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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생백신 없는데 어떻게?

등록 2013.07.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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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일본뇌염 경보가 보름 이상 빨라졌습니다. 그런데 생백신 수입이 계속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효과가 같다고 하니 사백신을 맞추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유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지면서 병원마다 예방백신 문의가 쇄도합니다. 접종이 간편한 생백신이 우리 정부의 수입절차 변경 등으로 공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백신을 기다리던 장은지 씨는 결국 15개월 된 아들에게 사백신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장은지 / 경기도 오산시 걸동
"생백신 오면 병원에서 연락 준다고 해서…"

총 5번을 맞아야 하는 사백신에 비해 생백신은 2번만에 접종이 완료됩니다.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생백신 공급지연으로 올해 추가접종이 불가능해진 데다 일본뇌염 경보가 보름 이상 빨라지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보건당국과 의료진 모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한상호 / 소아청소년과전문의
"생백신 1차 맞았다면 예방효과 96% 유지되므로…"

생백신 1회 접종만으로 5년까지 효과가 지속되므로 1차를 맞았다면 좀 더 기다렸다가 추가접종을 하고, 처음이라면 사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하면 됩니다. 다만 생백신을 맞은 후 사백신을 맞는 교차접종은 부작용 우려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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