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북한 주민에게 관심을"

등록 2013.07.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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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성고문을 당했던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이 그 동안의 고통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서일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배고픈 아이들이 땅에 떨어진 무언가를 주워먹습니다. 군인들은 벌거벗은 시체들을 구덩이로 던집니다. 북한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이 자신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음악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가 작사 작곡한 노래 ‘무관심’의 뮤직비디오. 유튜브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로버트 박은 지난 2008년 성탄절에 입북했다가 억류돼 이듬해 2월 풀려났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받은 성고문 때문에 탈북후 자살을 시도했고, 7개월 이상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위기를 넘긴 로버트 박은 탈북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로버트 박 / 북한 인권운동가
“헌법상 탈북자는 한국민. 외교적 보호해라! 보호해라! 보호해라!”

무관심이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로버트 박. 그의 말처럼 가장 가까운 이웃인 북한 주민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져야 할 때입니다.

TV조선 서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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