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꼬마 공룡이 한국 애니메이션 살린다"

등록 2013.07.18 22:25 / 수정 2013.07.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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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경기도 화성에서 한반도 최초의 공룡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그 공룡이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재탄생합니다. 뽀로로와 폴리 등에 이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시장을 구하라는 엄명을 받았습니다.

이루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화석. 4년만에 이 초식공룡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리요'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들어옵니다.

화성시 지원을 받아 제작될 '코리요'는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두 국내에서 이뤄지는 토종 3D 애니메이션.

[인터뷰] 채인석 / 화성시장
"(국내에선) 제대로된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지 못했죠, 그래서 세계에서 유일한 공룡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서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한국은 애니메이션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제작사로부터 요청을 받을만큼, 제작기술이 수준급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작은 국내시장과 예산. 외국 제작사의 10분의 1도 안되는 비용으로 운영되지만, 한국만의 정서를 이용한 시도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철 /스튜디오 비
"다른나라는 많이 다듬으려고 하죠. 우리는 한곳이 비어있는 것 같기도 한, 여백이 있다는 점이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이 되고…."

뽀로로, 폴리 등에 이은 토종 캐릭터 '코리요.' 그동안 가려져 있었던 한국 애니메이션의 힘을 꼬마 공룡이 또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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