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기문, 방북 의사 재확인…"DMZ 평화공원 지원"

등록 2013.08.26 21:49 / 수정 2013.08.26 22:00

 

[앵커]
여름 휴가차 방한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시 한번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상 중인 DMZ 세계 평화 공원에 대해서는 유엔 차원에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기회에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남북 긍정적 발전 위해 유엔이 어떤 역할도 할거라는 거 밝힌 바 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방북 의사를 밝힌 반 총장은 신선호 주 유엔 북한대사와 방북 문제를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태우 / 전 통일연구원장
"궁핍 문제 인권 문제 이런 것들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당연히 개입할 수 있고, 또 개입할 필요가 있는 사안이다."

반 총장은 북한의 위협 공세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절제된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DMZ 세계평화공원 구상에 대해 유엔 차원의 지원 계획이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녹취]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법적 제도적인 문제에서 내부 협의를 하고 있는데 남북간 좋은 협의를 이뤄내서 진전이 있을 경우 유엔이 적극 도와드리겠다."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취] 반기문 / 유엔 사무총장 
"일본 지도자들의 깊은 성찰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

국가 간 개별 사안에 개입하지 않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다소 이례적인 발언입니다.

차기 대선 후보로도 거론되는 반 총장은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 시간 제약을 이유로 답변을 피했습니다.

TV조선 최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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