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혁명동지가·적기가 불렀다

등록 2013.09.02 21:50 / 수정 2013.09.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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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석기 의원과 RO 조직원들은 진보당 모임때 혁명 동지가와, 인민군이 군가로 불렀던 적기가 등도 불렀다고 합니다. 종북적 혐의가 끝도 없습니다.

윤우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적기가
"비겁한 자야 갈 테면 가라"

북한의 주체사상을 담은 혁명가요이자 1950년 6·25전쟁 당시 인민군의 군가였던 '적기가'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보면, 이 의원 등은 'RO'의 조직원 등 400여명과 함께 지난해 3월과 5월, 6월, 8월, 모두 4차례에 걸쳐 적기가와 혁명동지가, 그리고 동지애의 노래 등을 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적기가의 가사는 '민중의 기 붉은기는 전사의 시체를 싼다' '비겁한 자야 갈 테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 기를 지키리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녹취] 동지애의 노래
"한별을 우러러보네"

'동지애의 노래'는 북한 시인 김혁이 김일성을 위한 시를 짓고 여기에 곡을 붙인 북한의 혁명가요입니다. 가사에는 김일성을 지칭하는 '한별'이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국정원 수사결과 이들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혁명의식을 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각종 행사 마지막에는 혁명동지가를 함께 부르며 조직의 단합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혁명동지가는 청년들이 미 제국주의에 맞서 분노의 심장으로 혁명투쟁에 나서자고 선동하는 내용입니다.

세 노래는 모두 북한의 혁명노선에 동조하는 노래로 각종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등에서 이적표현물로 판시돼 있습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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