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최신형 잠수함 공개…中-日 군비 경쟁

등록 2013.1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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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핵잠수함을 공개한 지 사흘만에 일본이 최신예 잠수함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자위대가 보유한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최승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기와 욱일기로 치장된 잠수함이 위용을 자랑합니다. 북방을 지키는 용이란 뜻의 고쿠류란 이름의 일본의 최신형 잠수함입니다.

기준배수량 2900t, 만재 배수량 4200t으로 일본이 보유한 가장 큰 잠수함입니다. 길이 84m, 선체 너비 9.1m의 고쿠류함은 물속에서 20노트의 속도로 항행할 수 있습니다.

공기 공급을 위해 물위로 떠오르지 않고 장기간 작전이 가능합니다.

현재 일본이 보유한 잠수함은 모두 16척. 앞으로 2021년까지 22척으로 늘려 해군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신형 잠수함을 공개한 것은 최근 중국의 무력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지난달 29일 42년만에 핵잠수함을 공개해 해군력을 과시했습니다. 중국이 공개한 핵잠수함은 길이 120m, 너비 10m로 핵탄두 미사일 12발을 실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중국은 잠수함을 지휘하는 중국 북해함대 소속 제1 핵잠수함 부대의 훈련 모습도 공개하면서 일본을 압박했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간의 영유권 분쟁이 이제 양국간의 군비 경쟁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TV조선 최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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