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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판] 北 황병서·마원춘 '급부상'

등록 2013.12.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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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성택의 빈자리는 처형을 주도한 인물 등으로 빠르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장성택의 처형을 전후해 김정은을 그림자처럼 수행하고있는 북한의 새 실세들 황병서, 마원춘을 주목해야 할것같습니다.

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등장한 인물 중에는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마원춘 당 재정경리부 부부장이 단연 돋보입니다.

황병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이뤄진 김정은의 공개활동 네 번 모두 따라간 인물입니다. 장성택 처형을 주도한 당 조직지도부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대장 칭호를 받아 후계 구도를 굳히던 2010년 9월 중장 계급을 받고 이듬해 4월 상장으로 진급하는 등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습니다.

당 조직 정비는 물론이고, 김정은의 군장악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병서는 지난해까지 통일부가 평가한 북한내 인물 상위 10위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는 수행 횟수가 53회에 달해 최룡해에 이어 두번째로 많습니다.

당 재정경리부를 맡고 있는 마원춘도 장성택 처형 이후 김정은의 현지지도를 세 차례 수행했습니다.

경제관련 현장지도는 다 따라간건데, 국가 재정과 김정은 비자금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수행 횟수도 46차례로 5위 안에 들었습니다.

[녹취] 강인덕 / 전 통일부 장관
"사회를 혼돈케하는 이런 현상은 단기간에 끝내고 우선 안정시키면서 기관을 조성시켜나가겠죠. 그런면에서 실세들이 등장하면서 장성택 빈자리를 메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은 황병서, 재정은 마원춘이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강동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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