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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 제2 경부고속도로, 내년에 착공한다

등록 2014.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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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에 제2 경부고속도로 착공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이 16% 정도 줄고 서울에서 세종시까지는 51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최원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제2 경부고속도로를 내년에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제2 경부고속도로'를 내년에 착공하는 쪽으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하면 2021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경기 구리와 서울, 용인, 안성, 천안과 세종시를 연결할 예정으로 길이는 128.8km 공식 명칭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입니다.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아우토반으로 건설할 계획인데, 시속 150km로 달리면 서울에서 세종시까지는 51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국토부는 제2 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이 최대 16% 줄고 교통 혼잡 비용도 매년 1400억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6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때문에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국도로공사가 공사를 발주해 조기 착공 한 뒤 나중에 민간회사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개통, 운영하는 방식을 검토중입니다. 정부의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일반 민자 사업과 달리 통행료 인상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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