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9] 개에서 AI 항체…"인체 감염 가능성 없다"

등록 2014.03.15 09:00 / 수정 2014.03.15 09:4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새들의 독감인 AI가 포유류인 개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라, 사람도 감염될 가능성을 두고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AI로 큰 홍역을 치른 충남 천안의 한 농장.

키우던 닭 4만2000 마리를 이미 살처분해 날개 달린 짐승은 찾아볼 수 없는 이 농장에 방역직원들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일 이 농장에서 닭과 함께 지내던 개들도 AI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는데, 뜻밖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 AI 항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개 3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개에 AI 항체가 생겼다는 건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녹취] 방역당국 관계자
"항원은 검출이 안 되고 피에서 항체만 발견됐거든요. 걸렸다가 지나갔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방역당국은 농장 주인이 AI에 감염된 닭을 개에 먹인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장 주인 등 사람도 감염됐을 가능성도 조사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AI 발생 이후 지금까지 살처분된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이달 중 1086만 마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V조선 김준희입니다.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최신뉴스

연관뉴스

많이 본 뉴스

C브라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