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TV조선 단독] 이번달 안에 공인인증서 없이 '천송이 코트' 산다!

등록 2014.05.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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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 개혁 끝장 토론'에서 중국에서는 '천송이 코트'를 사고 싶어도 공인 인증서 때문에 못 산다고 지적하면서, 공인 인증서는 고쳐야 될 대표적인 규제로 꼽혀왔는데요. 이번달부터 공인 인증서 의무 사용 규정이 폐지됩니다. 외국에서도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이동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인기를 끌었던 천송이 코트입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날개 돋힌 듯 팔리지만, 외국에선 공인인증서가 필요해 살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부턴 신용카드만 있으면 외국에서도 맘대로 살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규정이 폐지됩니다.

[인터뷰] 전요섭 / 금융위 전자금융과
"규제완화에 해당되기 때문에 절차가 빨리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중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인터넷 쇼핑몰은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 사이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쇼핑몰에선 신용카드 한장만 있으면 결제가 됩니다.

중국에선 중국 고유 주민번호,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번호가 있으면 결제할 수 있고, 미국인은 비자, 마스터 카드 등 미국 카드사가 결제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관계자
"(그동안) 해외에서 구입하시는 분들은 한국 카드를 쓰시거나 아니면 현금으로 입금 해주시거나"

공인인증서는 국내에서도 각종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보안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면 새로운 개인 인증 기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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