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TV조선 단독] 김정은 오른쪽 이마에 흉터…왜?

me2day send article
  • 요즘
  • 싸이 공감
  • 조선 블로그
[앵커]
김정은의 이마에 일자형 흉터가 생긴게 TV조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정은이 갑자기 스카 페이스가 된 것인데 사고가 난 건지, 왜 이런 흉터가 생긴 것인지는 아직은 알 길이 없습니다.

김동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10일 노동신문 1면에 실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사진입니다. 이마에 아무런 흉터가 없습니다. 4월 21일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를 방문했을 당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보도된 사진에는 김정은의 오른쪽 이마에 난 일자형 흉터가 뚜렷합니다. 오늘자 노동신문에서도 김정은의 흉터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상처는 약 30도 각도로 약 4~5cm 일직선으로 나있고 오른쪽 이마가 약간 들어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만에 따른 주름일 가능성을 일축합니다.

김지훈 / 김지훈성형외과 원장
"사진 상으로 보면 주름이 접혀보이는 것 같진 않고 예전에 어떤 상처 등에 의해서 흉터가 남은 것으로 추정이됩니다."

만약 넘어졌다면 흉터 부위 외에 찰과상 흔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흔적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과음한 뒤 책상 모서리 등에 부딪혔을 경우 생기는 흉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합니다.

김종서 / 김종서성형외과 원장
"술을 먹고 테이블에 앉아서 약간 오른손 잡이겠죠. 30도정도 틀었을 때 각도와 일치합니다. 그래서 술먹고 다쳤을 가능성 90%이상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왜 상처를 그대로 남겼을까 하는 겁니다.

양종훈 / 상명대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강인함을 보여주려고 했지 않았을까 요즘 늘 군대만 방문하는 걸 보면 그것 외에는 왜 안지웠을까 상당히 의구심이 가는 부분이예요."

북한을 철권통치하는 김정은이 어디서 어떤 이유로 이마에 상처를 입게 됐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