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주인공 4인방은 캐릭터 콘셉트에 맞는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완성도 높은 포스터를 만들어냈다. 

빨간 드레스와 원피스를 입은 박시연은 고혹적인 여신과 지적인 앵커의 모습을 오가며 시선을 압도한다. 모노톤의 슈트를 입은 배수빈은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노민우는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엄현경은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와 블랙 원피스로 매력적인 현명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배우들은 포스터 촬영 후 진지한 모습으로 모니터를 확인하는 등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동료 배우들의 촬영을 세심히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이며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조선 미니시리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영화 '연애의 목적'을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를 연출한 오종록 감독의 신작으로 방송가 안팎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