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7] 해저터널 KTX 추진…서울-제주 2시간 28분

등록 2014.08.20 07:58 / 수정 2014.08.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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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를 해저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구상이 성사될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KTX를 타고 2시간 28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과 제주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제주 간 KTX 사업 이른바 'JTX'는, 전남 목포에서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171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합니다.

해남과 보길도 사이에는 다리를 놓고, 보길도에서 제주도는 해저터널로 건설되는 방안입니다.

현재 해저터널은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영-불 해저터널과 일본 세이칸 터널 등이 있습니다.

이미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데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목포-제주 간 KTX 사업에 대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류한 적 있지만, 최근 제주도 관광객 수가 급증해 당시 상황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제주공항이 5년 이내에 수용 한계에 도달한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16조원이 넘는 사업비에 대해서 포스코건설 측은, 사업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에 이 사업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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