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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딴 여자와 스킨십 안돼" 박수애, 박수홍과 첫 부부싸움?

등록 2014.08.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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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커플' 박수홍과 박수애가 결혼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하는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수홍과 박수애는 평소 '로맨틱 부부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사건의 발단은 '남남북녀'의 또 다른 커플인 '양은 커플'의 김은아가 남편 양준혁의 출장으로 심심해지자 박수홍-박수애의 신혼집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박수홍은 오랜만에 만난 '형수' 김은아를 반갑게 맞이했고, 김은아는 무뚝뚝한 남편과 달리 자상한 박수홍에 대한 폭풍 칭찬으로 화답했다. 이에 박수애의 마음 속에 묘한 질투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결국 세 사람이 신혼집 근처 공원에서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 타다가 박수애의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평소 매너와 배려가 몸에 밴 남편 박수홍은 처음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아내는 물론 김은아까지 다정다감하게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애는 "(남편 박수홍은) 남의 여자 손 잡고, 스킨십하는 게 자연적으로 나오고 되게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내 남편이기 때문에 다른 여자와 스킨십은 허용 안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애써 질투심을 억누르며 내색하지 않으려 했던 박수애였지만, 박수홍이 결정적인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결국 참았던 화를 폭발하고 말았다. 박수홍과 박수애의 사이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김은아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어쩔줄 몰라했다. 

아슬아슬한 박수 커플의 첫 부부싸움의 내막과 결말은 오늘(8월 29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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