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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쇼 판] 극장가 돌풍 두 영화…'타짜2' '비긴어게인'

등록 2014.09.15 22:33 / 수정 2014.09.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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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타짜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사상 최단 기간에 3백만을 돌파했습니다. 타짜가 19금 영화의 새 역사를 쓰는 사이 흥행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예술 영화, '비긴 어게인'도 무서운 뒷심으로 박스 오피스 2위로 올라섰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19금 영화의 반란이 시작됐습니다. 최승현 신세경 주연의 영화 '타짜- 신의 손' 개봉 12일만에 300만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단 흥행기록을 세웠습니다.

'써니'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흥행력이 통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잇는 작품은 '비긴 어게인'. 뉴욕을 배경으로, 실의에 빠진 음악 프로듀서와 무명의 작곡가가 만나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꾸준한 관객몰이로 180만 관객을 돌파했고, 다양성 영화 역대 흥행 1위인 '워낭소리'의 기록을 넘을 지도 관심사입니다.

정지욱 / 영화 평론가
"단순히 한 장르에만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화를 본다고 해야겠죠. 단순히 음악 영화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의 고민, 성장이 담겨져 있거나"

흥행 영화를 쫓기보다, 폭넓은 선택으로 흥행을 만드는 관객들, 올 가을, 스크린이 풍성해지는 이유입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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