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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쇼 판] 쑥쑥 늘어나는 비즈니스 호텔…대기업도 총출동!

등록 2014.09.25 22:24 / 수정 2014.09.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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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우커가 몰려오면서,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신라와 롯데같은 대기업 계열 호텔들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 입니다.

[리포트]
넓은 실내와 고급스런 가구들, 레스토랑과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도 특급호텔에 뒤지지 않습니다.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한 대기업의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총 306실 규모로 특급 호텔보다 가격이 20만 원가량 낮습니다.

김보영 / 신라스테이 지배인
"서울 첫 호텔인 역삼점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마포 등 2016년까지 10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내 곳곳에 비즈니스 호텔이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오는 2015년 개장하는 '명동 롯데시티호텔'부터, GS그룹과 대림산업 등 대기업들의 호텔이 줄줄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만 모두 72개의 호텔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고, 객실은 8,790실이 늘어납니다.

비싼 특급호텔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보다 중급 호텔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호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변정우 / 경희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정부 정책도 비즈니스호텔 중심으로 가고 있고 또 비즈니스 호텔이 사업성에 유리합니다. 지속적으로 비즈니스호텔이 증가할 것 같습니다."

요우커 연간 500만 시대, 서울의 호텔 지형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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