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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4]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4조원 유치…본격 시동

등록 2014.10.15 16:21 / 수정 2014.10.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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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구리에 디자인 기업을 유치해 아시아의 디자인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해외 투자회사들로부터 4조원을 유치했는데 지자체 단위에서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사업입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구리시가 토평동과 교문동, 수택동 일대 52만 명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구리 월드디자인시티. 국제 수준의 디자인센터와 호텔은 물론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를 짓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 2천개 디자인 기업을 유치해 아시아의 디자인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박영순 / 구리시장
"미국이 전세계의 70-80%를 장악하고 있는데 미국의 업계가 아시아로 진출하면서 구리 한강변에다가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디자인 시티, 도시를 만드는"

사업비는 총 10조원인데, 구리시는 외국 자본을 유치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투자전문사 베인브리지캐피털이 이 사업에 2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조 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트레저베이그룹과도 15억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현재 확보된 해외투자금만 40억달러, 총 4조원이 넘습니다.

커크 리 / 테러저베이그룹
"(15억달러를 투자했는데)필요하면 투자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 디자인 산업의 아시아 시장 규모는 300조원대. 구리시는 월드디자인시티가 건립되면 연간 10조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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