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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남남북녀' 박수홍-박수애, 이혼 위기?

등록 2014.10.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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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신혼여행 후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던 '박수 부부' 박수홍-박수애 커플의 신혼생활에 빨간불이 켜졌다. 남편 박수홍의 소극적인 모습에 화가 난 아내 박수애가 "이혼하자"는 폭탄 발언까지 나왔던 상황, 과연 이들 부부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현재 박수홍과 박수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부부의 연을 맺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사건은 '박수 부부'가 '양은 부부' 양준혁-김은아 커플과 집 바꿔 생활 한 후 원래 신혼집으로 돌아왔을 때 발생했다.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던 박수애는 양준혁-김은아 커플이 '박수 부부' 앞으로 외상을 달아놨다는 사실에 황당해 했다. 또 '박수 부부'가 예쁘게 꾸며놓았던 거실 사진에도 낙서와 장난을 해놓는 등 엉망이 된 살림 때문에 분노했다.

그러나 양준혁-김은아 커플 때문에 화가 난 박수애를 폭발시킨 건 다름 아닌 남편 박수홍이었다.

박수홍은 애써 화를 누르고 있던 박수애에게 양준혁-김은아에게 따지자며 전화를 걸자고 부추겼다. 양준혁에게 전화를 건 박수홍은 통화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를 내지만, 박수애는 금방 이를 눈치 챘다. 이에 박수애가 나서서 "너무 하신 거 아니에요"라고 양준혁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겼다. 하지만 박수홍은 아내에게 동조해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일을 수습하려는 듯 소심하게 변명하기에 바빴다.

이에 박수애는 남편의 행동과 말에 큰 실망감을 드러내며 "슬프다. 내 남편이 내 편이 아니라니"라고 하소연했다. 당황한 박수홍이 사회생활을 운운하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자 박수애는 "그렇다면 와이프는 없어도 되겠네요"라며 "이혼해요"라고 선언했다.

아내의 폭탄 발언에 크게 당황한 박수홍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박수애의 마음을 좀처럼 풀어지지 않았다.

이혼 위기에 직면한 박수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24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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