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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쇼 판] 南北 정상, 전투기 탑승 "안보" 강조

등록 2014.10.30 21:51 / 수정 2014.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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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바로 이 FA-50 전력화 기념식에 참석해 첫 국산 전투기가 실전에 배치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우연인지 북한 김정은도 전투기 비행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오늘은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이 있을뻔한 날이였는데 남북이 대화를 뒤로 하고 안보를 강조한것입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출격명령을 내리자 국산전투기 FA-50 두 대가 출동합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출격버튼) 
협동 공격하겠습니다!!"

65년 만에 우리 기술로 60%를 완성한 첫 국산 전투기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전투기에 '창조국방의 나래' 휘호를 부여하고 직접 탑승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공을 스스로 지킨다는 염원이 결실을 이뤘다며 육해상군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제 우리 공군은 국산 전투기를 보유했다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전투력 향상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같은 날 북한 매체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전투기 비행 훈련에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이 사다리를 타고 전투기에 올라가, 앉은 채로 리병철 공군사령관의 보고를 받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
"추격기 550호 좌실에까지 몸소 오르시여 전투기술적제원들을 하나하나 료해(파악)하시며"

이날 수행에 혁명 1세대 최현의 아들인 최룡해 당 중앙위 비서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보다 먼저 호명돼 2인자로 재부상한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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