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말뉴스 토] 美 싱크탱크, '독도 분쟁지역' 표기 삭제

등록 2014.11.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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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시해 물의를 빚었던 미국의 싱크탱크가 관련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일본 편향적이라고 지적이 일자 고친 것으로 보이는데, 독도를 분쟁 지역화 하려는 일본은 동영상 수정에다 우리 군의 독도 수호 훈련까지 겹치면서 심기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안형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독도가 센카쿠 열도와 함께 분쟁지역을 뜻하는 빨간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독도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CSIS 홈페이지 설명
"이 지역은 영유권 분쟁지역이고 세계 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

전략문제연구소는 오늘 이런 내용을 모두 지웠습니다.  독도를 분쟁지역에서 뺐고, 독도 사진도 다른 지역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과 정면 배치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부랴부랴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독도 분쟁 지역화에 여념이 없는 일본에게는 맥 빠지는 결과입니다. 여기다 24일부터 실시되는  우리군의 독도수호훈련까지.

하지만 한중일 정상회담이 거론되고 있어 대놓고 불만을 표시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시진핑 주석에게 냉대를 당하고, 납북자 문제도 제자리를 맴돌면서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아베 정권.

독도 문제까지 다시 불거지면서 속앓이가 점점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안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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