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12] 국내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일부 온라인몰 마비

 

[앵커]
블랙프라이데이는 이제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쇼핑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일부 국내외 온라인몰은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외직구 경력 6년차인, 직장인 여혜진씨.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사이트에서 부츠와 니트, 가방을 국내의 절반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여혜진 / 서울 합정동
"실제 백화점에서 하나사는 가격으로 세 제품을 샀거든요. 돈을 쓰긴 했는데 기쁜 소비를 한 것 같아요"

해외직구를 대행해 주는 업체엔 어제 하루 종일 문의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현장음
"230~235면 미국 사이즈 6이나 6.5 고르시면 되거든요."

배송비와 관세를 내도, 국내 판매가보다 30%이상 싼 가격에 주문은 폭주합니다.

김진하 / 스냅샵 대표
"거의 일주일 동안 밤샘을 하면서 계속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었고 콘택트를 안 했던 데(업체)에서도 제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한 유아용품 판매점은 판매 시작 4분만에 하루치 물량인 50개가 모두 동났고 직구 대행업체 사이트엔 접속자가 4만명 가까이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국내 행사가 되버린 블랙프라이데이. 국경을 넘어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직접구매가 자리잡으면서 국내 소비 문화가 큰 변혁을 맞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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