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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쇼 판] 통진당 해산 찬반 시위 곳곳…인터넷 와글와글

등록 2014.12.18 21:43 / 수정 2014.1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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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우리 사회 이곳저곳에서는 통진당 해산과 관련해 찬반 집회와 찬반 토론이 잇따랐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당원 등 100여명이 동시에 절을 합니다.

[현장음]
"차별 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통진당 해산 심판을 앞두고 반대 집회를 개최한 겁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108배 등 해산 반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통진당 측은 ‘박근혜 정부가 위기를 탈출하려고 해산판결을 얻어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통진당 활동이 위헌적이라며 해산을 촉구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신보라 / 미래를 여는 청년 포럼 대표
“세비를 받아서 활동을 하게 될 텐데,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봤더니 북한을 추종하고, 북한 주민을 위해서, 정권을 위해서 활동을 했던 거지…”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도 통진당 해산을 놓고 곳곳에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태극기와 애국가를 인정하지도 않는 정당은 해산이 당연하다'는 주장이 대세였지만 '사상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습니다.

통진당 측은 늦은 밤까지 해산 반대 촛불시위를 벌였습니다.

TV조선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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