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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쇼 판] 용산기지, 초고층 개발…한국판 '롯폰기힐스' 탄생한다

등록 2015.01.07 22:26 / 수정 2015.01.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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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용산 현재의 주한 미군 기지에,, 앞으로 용산 공원이 될텐데, 이 안에 초고층 빌딩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초고층 빌딩을 중심으로 업무와 상업 시설 주거 단지까지 갖춘, 한국판 롯폰기 힐스가 탄생하게 되는것입니다. 용산 공원에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정말 큽니다.

정운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의 주한미군 기지입니다. 내년 평택으로 이전하고 나면, 이곳엔 축구장 340배 넓이의 국내 최대 생태숲을 중심으로, 초고층 빌딩과 업무·상업·주거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섭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주한 미군 기지 캠프킴입니다. 정부는 이 땅에 50층이 넘는 초고층빌딩 8개 동을 건설해 한국판 롯폰기힐스로 재탄생시킬 계획입니다.

복합단지 조성 지역은 용산공원 서쪽 지역인 캠프킴, 용산공원 동쪽 지역인 유엔사와 수송부 용지가 대상입니다. 

이렇게 되면 캠프킴은 용산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축으로, 유엔사와 수송부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중심상업지역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최문섭 / 서울부동산연구소장
"용산의 유명세에 비하면 고층빌딩이 많이 부족합니다. 빌딩이 들어서면 새로운 상권이 활성화 되고요,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걸로 보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유엔사 자리부터 개발을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복합단지 개발을 끝낼 계획입니다.

TV조선 정운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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