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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SNS 리포트] 의정부 화재 '동아줄 의인' 성금 3000만원 마다…"불세출의 영웅"

등록 2015.01.16 22:42 / 수정 2015.01.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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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밧줄 하나로 주민 10명을 구한 의인 이승선 씨.

한 독지가가 성금 3000만 원을 전하려 하자 한사코 마다했습니다. "그의 미담은 끝이 없다" "우리 시대의 영웅이다" "밧줄에 손이 다 쏠려 손바닥에 상처가 나도록 사람의 무게를 견뎌가며 인명을 구했다" "영화 속 슈퍼맨이 따로 없다"는 칭찬 이어달리기가 벌어집니다.

한편 파리 유대인 식품점 인질극에서 손님 15명을 구한 무슬림 직원은 프랑스 시민권을 받게 됐습니다. "'나는 무슬림이다. 하지만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는 영화 대사가 생각난다" "무슬림으로서 진정한 종교인의 자세를 보여준 것"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옵니다. 그러자 한국의 동아줄 의인에게도 훈장을 수여하자는 댓글이 지지를 받습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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