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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쇼 판] 유승민 "인적쇄신 실망감 청와대에 가감 없이 전달"

등록 2015.02.02 21:45 / 수정 2015.02.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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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인적쇄신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을 가감없이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인적쇄신 어떻게 해야 할까?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과감한 인적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사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느끼고 원하고 있는 것. 대통령께서 고민 많이 하시고 있지만 국민 눈높이 맞는 인적쇄신 이번에 보여줬으면 좋겠다. 1차 인적쇄신, 국민의 실망이 여전히 있는 것 같아 그런 의미 충분히 청와대에 전달하겠다"

Q. 이전과는 다른 당청관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할 계획은 없습니까?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이 정부와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던져주는 법안이든 예산이든 끌려가서 거수기 역할하는 당청관계는 안된다.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고 청와대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에 있지만 당도 그 중심에 들어가서 충분히 대화하고 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아 국민들 신뢰 회복할 수 있도록"

Q. 19표차로 이겼다. 당심과 민심을 어떻게 보시나?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집권 여당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이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너무나도 심각하다. 본인들이 절감하고 계시더라. 민심이라는 게 이제까지 박근혜 정부가 했던 지난 2년 이대로 새누리당이 했던 그대로 가고 안주하고 가고 저희 새누리당 이제는 도저히 별 희망이 없다. 국민에게 버림받을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했다"

Q. 김무성 대표와의 궁합은 어떨 것 같은가?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2005년 비서실장하고 딱 10년 전이네요. 대표하고 사무총장하고 당 대표할 때 생각이 많이 납디다. 그 때가 10년 전 서로 소통도 잘 되고 다른 생각있었어도 늘 대화했고 대통령께서도 생각의 차이 다른 의견 받아들이셨고.."

Q. 원내대표 임기가 총선과 겹친다. 총선과 대선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내대표 되기 전부터 2016년 총선, 17년 대선 결코 낙관적이지 않았다....백지상태에서 통렬히 반성하고 당도 대통령도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시점 아닌가.... 했던 방식 그대로 안주해서 변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어렵다고 본다."

TV조선 신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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