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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쇼 판] 국내 쿠팡·옐로 모바일, 전세계 '1조 클럽' 진입

등록 2015.02.23 22:24 / 수정 2015.0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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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민국 기업인 소셜 커머스 쿠팡과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 모바일이 기업 가치가 10억달러가 넘는 이른바 '1조 원 클럽'에 진입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단기간에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이 올해에만 세계적으로 73개나 된다고 합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PC나 스마트폰으로 저렴한 상품 구매와 음식점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공동구매 업체 쿠팡, 미국 월스리트 저널과 다우존스가 집계하는 '1조 클럽'에 당당히 진입했습니다

기업가치 2조 2천억 원으로 1조 클럽에서 32위를 차지했습니다.

허준 / 쿠팡 홍보팀장
"모바일퍼스트 전략으로 모바일에 대한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것이 노하우로 자리잡으면서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또 모바일 광고를 주로하는 옐로모바일도 처음으로 1조 클럽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렇게 국내 기업 2곳을 포함해 1조 클럽에 진입한 전세계 신생기업은 올들어 모두 73곳, 닷컴 열풍이 불었던 지난 2000년 35곳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입니다.

실제 1조 클럽 가운데 1위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 2위는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부르는 우버입니다.

백흥기 / 현대경제연구원
"모바일 서비스 시장의 확대로 인해서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생기업들의 가치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상태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생기업들이 세계 경제의 새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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