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 7] 황선 남편 윤기진 "미 대사 얼굴 상처 조금으로 온 나라가 난리"

등록 2015.03.10 06:47 / 수정 2015.03.1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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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황선 씨의 남편 윤기진 씨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얼굴에 상처 조금 난걸로 온 나라가 난리'라는 막말을 했습니다. SNS에는 리퍼트 대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덕현 기자 입니다.

[리포트]
황선씨의 첫 재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방법원 근처에서 항의 시위를 하던 윤기진씨가, 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막말을 쏟아냅니다.

윤기진 / 황선씨 남편
"미 대사 테러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입니다. 얼굴에 상처가 조금 났다고 합니다."

트위터에는 북한의 주장을 복창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윤기진 / 황선씨 남편
"미 대사가 감사한 사람입니까? FTA강요하고 무기 팔아먹고 핵항모 전략폭격기 들여오는 주범이 바로 주한미국대사입니다."

앞서 윤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한 미 대사는 CIA 한국지부장'이라고 주장했고, 리퍼트 미 대사를 겨냥해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거친 호전가가 삼계탕과 치맥에 반해 친한파 대사로 변절한 거냐'며 비꼬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테러범 김기종이나 그의 테러행위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윤 씨는 '민권연대' 공동의장으로, 김기종 씨가 이끄는 '우리마당 독도 지킴이'와 함께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에 속해 있습니다.

한편, 황선 씨는 재판에서 북한을 이롭게 한다는 인식은 없었다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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