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9] 후쿠시마 4년…'반면교사' 삼아 '안전성' 높인다

등록 2015.03.11 09:19 / 수정 2015.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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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난지 4년이 되는 날입니다. 후쿠시마 사고는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도 됐는데요, 국내 원전은 후쿠시마를 반면교사로 삼아 안전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 고리 1호기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지진 해일 등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 방벽이 기존 7~8미터에서 10미터로 증축됐습니다.

4년 전 후쿠시마 원자로 냉각 시스템이 마비된 이유는 정전 때문. 이에따라 국내 모든 원전에 이동식 발전차와 비상 발전기가 설치됐습니다.

모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보강된 조치들입니다.

전휘수 / 한국수력원자력 안전처장
“정부 또는 규제기관과 긴밀히 협의를 하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설비투자를 할 예정구요."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나라 원전이 보강중인 안전 조치는 56건. 지금까지 39건을 끝냈고, 올해 안에 남은 17건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투입되는 예산도 1조 천억 원이 넘습니다.

제무성 /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하드웨어쪽에만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인적요인·인적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원자력안전문화의 강화와 토착화를 지속적으로 해야…"
 
정부와 한수원은 앞으로 지진 해일 등 자연 재해 뿐 아니라 각종 인재 등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한 안전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박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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