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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쇼 판] 김무성 또 "금리인하" 압박…문재인은 '충청 달래기'

등록 2015.03.11 22:07 / 수정 2015.03.1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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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무성, 문재인 여야 대표가 서울을 벗어나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좀 이르긴 하지만 대선을 의식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김 대표는 경제, 문 대표는 통합이 키워드였습니다.

홍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도시 울산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뼈대"라며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외에서 잇따라 금리를 내려 수출 차질이 우려된다며 앞서 통화당국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국고채 금리가) 연 2%인 기준금리를 밑돌고 있는데 그만큼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대표는 1주일 전에도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중원 장악'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대전을 찾았습니다.

먼저 안보에 민감한 보수층을 겨냥해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KTX 호남선' 갈등으로 싸늘해진 충청 민심을 달랬습니다.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리적 거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거리도 좁혀지는 충청 호남 상생선을 만들겠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권선택 대전시장은 당이 지키겠다며 힘을 실어줬습니다. 

야당의 대권 잠룡들은 당내 초재선 의원들이 만든 정책연구소 창립식에 모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행력 있는 정책을, 안철수 의원은 경제 정책에서 선의의 경쟁을 강조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이루자고 했습니다.

TV조선 홍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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