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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늘의 화제] '꿈꾸는 아베?'…리콴유 장례식에서 '꾸벅꾸벅'

등록 2015.03.31 22:20 / 수정 2015.03.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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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음악이 흘러나오며 모두가 슬픔에 잠겨있는 리콴유 전 총리의 장례식장. 그런데 VIP석에 앉아 눈을 감고 졸고 있는 이 남성, 바로 일본 아베 총리입니다.

선 채로 조는 모습까지 전 세계에 고스란히 생중계됐습니다.

아베가 명상에 잠긴 것이라며 옹호하는 네티즌도 있지만, 패러디까지 등장할 정돕니다.

졸음왕 아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일본 의회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와 사이 좋게 졸고, 턱을 괴고 졸고, 어디서나 잘 잡니다.

야생동물보호구역을 탈출한 코뿔소 한 마리가 네팔 도심 한복판을 질주합니다.

무장한 경찰들이 집차를 타고 뒤따르지만, 코뿔소의 돌진에 결국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지하철에서 말다툼끝에 흑인 청년 두명이 백인 아저씨 한명을 마구 때립니다.

영국 버밍엄 길거리에선 한 남성이 주먹과 날라차기를 하며 때립니다. 하지만 두 곳의 시민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을 뿐 말릴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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