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9] "김정은 5월 방러 확정"…북·러 정상회담 이뤄진다

등록 2015.04.23 08:5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다음달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전승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고위 인사가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양자회담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러 정상회담이 다음달 모스크바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김정은이 모스크바에 올 것으로 확인받았다”면서 “별도의 북·러 양자접촉에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다음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참석을 통보한 상태로, 러시아 정부 인사가 김정은의 방러 사실을 확인한 것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현재 김정은의 방러와 관련한 행정적 문제들이 조율되고 있다”면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이상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북한 지도자의 방러 프로그램이 준비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지에선 김정은의 방러가 성사될 경우 자연스럽게 북·러 양자회담까지 성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다자 행사 참석에 대한 부담감과 중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방러일정을 미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

TV조선이 직접 편집하는 뉴스를 네이버에서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