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용석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여성은 지난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인터넷에 떠돈 방송인 강용석씨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홍콩에서 밀회를 즐기다 들켰다는 글은 강씨가 TV프로그램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인터넷 공간에는 관련 글들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강씨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모든 사안을 법적으로 조치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블로그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인터넷상에는 A씨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