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차가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 500대 기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는 사상 최대 임금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수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주식시황판,
현대차 주가는 이달 들어 급락하면서, 5년전 수준입니다 시가총액은 3조 4천억 원이 날아갔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0대 기업에서도 탈락했습니다.
국내외 실적 악화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최윤식 / 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
"환율 하락이 생각보다 가파르게 장기적으로 진행된다면 국내 자동차산업의 매출과 수익성 악화가 우려됩니다."
이항구 / 산업연구원 박사
"수출 가격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쳐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저에 치이고 노조에 밀리는 현대차, 말 그대로 내우외환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TV조선 김수홍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