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스 9] WHO 사무총장 "메르스, 대중 위험적다"…"6월 내 종식 힘들듯"

등록 2015.06.19 08:42 / 수정 2015.06.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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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한국의 메르스는 변이가 없는 만큼 대중의 위험도 낮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메르스가 이번달까지도 종식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을 방문한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한국의 메르스 전파 양상에 대해 "감염력이 강한 쪽으로 변이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병원 등 밀실 환경에서 전파가 이뤄진 만큼 일반 국민에 대한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거릿 챈 /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메르스 전파가 병원과 같은 밀실 환경에서 이뤄지는 한 일반 국민에 대한 위험 낮은 수준입니다."

메르스가 지역 사회로 퍼지더라도 지속적인 추가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은 요구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메르스 합동평가단은 어제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 회의에서 메르스가 이번달 안엔 종식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하루 전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잠복기가 전체적으로 이번달 말에는 끝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른 관측입니다.

합동평가단은 "메르스 종식은 지금과 같은 산발적인 발병이 멈추고 난 뒤, 적어도 몇주는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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