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한국장애인재단 자문위원장에 위촉됐습니다.
이영애씨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장애인을 위한 공익사업을 알리는 자문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씨는 별도의 자문위원장 위촉식 행사를 하지 않고 지난 6월23일 경기 양평의 자택으로 장애인재단 직원들을 초대해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 활동과 의미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자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영애씨는 “사회 곳곳에서 장애로 인한 불이익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결혼과 함께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며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결국 나를 돕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고도 말했다고 장애인재단이 전했습니다.
이성규 장애인재단 이사장은 “이영애씨의 따뜻한 마음이 270만 장애인에게 온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명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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