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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쇼 판] 사기 혐의 피소된 가수 최성수 부부 "고소인 주장 사실 아니다"

등록 2015.07.03 22:11 / 수정 2015.07.0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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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최성수씨 부부가 13억원대 사기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최씨 측도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행' '기쁜 우리 사랑은'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씨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최씨의 지인 김모씨는 지난 2005년 투자명목으로 13억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최씨 측은 "10억원은 데미언 허스트의 그림으로 3억은 현금으로 변제했다"며 "갚아야 할 금액을 현금과 대물로 완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최씨는 이 과정에서 김씨가 문서를 위조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박일우 / 소속사 관계자
"원하는 거 빨리 얻으려고 이러면 빨리 줄 거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저희는 그거에 절대 협조하지 않습니다."

최씨 측은 김씨를 사문서 위조와 명예훼손으로 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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