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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외환은행 통합 전격 합의…10월 출범

등록 2015.07.13 22:19 / 수정 2015.07.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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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오늘 통합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통합 은행 명칭에 '외환' 글자를 넣고 합병될 외환은행 직원에 대한 고용 안정과 인사 원칙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에 출범할 하나-외환 통합 은행은 총자산 290조 원으로 국민과 우리 은행 등을 제치고 국내 자산 규모 1위 은행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2년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했지만 노조의 거센 반발로 합병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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