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립주택서 이웃 간 칼부림…20대 남성 사망

등록 2015.07.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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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부천에서, 한밤 중에 이웃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윗층에 사는 남성이 아랫집에 사는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렀는데 아들은 숨지고, 어머니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층간소음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에 무언가를 든 남성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한 여성이 연립주택으로 들어가자 재빠르게 뒤를 쫓아갑니다. 49살 이모씨가 새벽 0시20분쯤 아래층 주민 50살 장 모씨와 아들 21살 박 모씨를 흉기로 공격하려고 따라가는 장면입니다.

이씨는 이곳에 앉아 기다리다가 귀가하는 장씨를 보고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장씨에 이어 집에 있던 박씨도 흉기로 찔러, 박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장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황.

경찰 관계자
"예리한 흉기로 가슴 부위를 수 회 찔러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거든요."

이씨는 장씨 모자와 평소 층간 소음 문제로 다퉜고, 어제는 이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이웃 주민
"(피의자가) 보복한다고 밤새 아래층에다가 방바닥을 두드리고 그랬나 봐요. 아줌마는 괴로워 가지고 (신고한 거죠)…"

범행 후 달아났던 이씨는 부천 터미널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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