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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새영화 '고녀석 맛나겠다2-함께라서 행복해'

등록 2015.07.24 09:32 / 수정 2015.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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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백악기 초원을 다스리는 티라노사우루스 제스타(시영준)에게는 마음 따뜻한 아내 세라(김희선)와 어린 아들 미르(엄상현)가 있습니다. 

지진으로 엄마 세라를 잃고 포악한 공룡 발드(안장혁)에 의해 아빠 제스타마저 세상을 떠나 혼자가 된 미르는 발드 일당을 피해 길을 떠납니다. 

오는 7월2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고녀석 맛나겠다2-함께라서 행복해'는 독특한 제작 과정을 거쳤습니다.

국내에서 2011년 개봉한 1편 '고녀석 맛나겠다'는 일본에서 탄생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그림책 시리즈 '고녀석 맛있겠다'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영화화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수입했던 국내 영화사 미디어캐슬(대표 신경환)은 영화의 가능성을 높게 사 직접 영화화 판권을 확보해 2편 제작에 나섰습니다.

원작 그림책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가 쓴 시나리오 원안을 일본영화 번역 전문가로 1편 번역을 맡았던 강민하 작가가 우리말로 다듬어 시나리오를 완성했습니다.

강민하 작가는 애니메이션 1편이 국내 개봉할 때부터 '고녀석 맛있겠다'는 그림책 제목을 '고녀석 맛나겠다'로 바꿨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액션 작화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최경석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고 일본 노나카 가즈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100% 국내 자본으로 제작하면서 캐릭터 설정을 포함한 프리프로덕션은 일본에서, 레이아웃부터 연출까지 메인 프로덕션은 국내에서, 컬러 채색 공정은 중국에서 주로 맡았습니다.

걸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주제곡 '멀리 가까이 어디에서나'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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