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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레오 셰프, '앞치마 휘날리며' 내레이션 참여!

  • 등록: 2015.08.15 17:51

셰프계의 독설가 강레오 세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TV조선 리얼버라이어티 '앞치마 휘날리며'가 오늘(15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강레오 셰프는 런던의 세계적인 요리사 피에르 코프만과 고든 램지의 제자로 요리를 전수받고 두바이 고든 램지 헤드 셰프로도 활약했다.
 
제작진은 "강레오 셰프는 프랑스 요리 1세대 셰프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일한 경험과 6성급 호텔의 총괄 셰프 등 탄탄한 호텔 셰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이 일반 레스토랑과 다른 호텔이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체제를 잘 이해할 것 같았다. '앞치마 휘날리며'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내레이션을 부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내레이션을 맡은 강레오 셰프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당시 강한 카리스마로 날카로운 지적과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해 출연자들을 당황케 하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6인의 연예인 셰프들이 주방에서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긴 화면을 자세히 보며, 그들이 실수하거나 허둥대는 모습을 보며 그 상황에 공감하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함께 아파하고 웃는 모습이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진심어린 나레이션을 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호텔 주방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강레오 셰프는 제작진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주방에서의 재미요소까지 덧붙여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해 녹음 현장분위기가 행복했다고 제작진은 전한다.
 
녹음 후 강레오 셰프는 "6인의 연예인 초보 셰프들이 좌충우돌 주방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셰프 일을 처음 시작할 때가 생각나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요즘 주목 받는 셰프들의 실력을 보여주는 쇼 프로그램이 아닌 리얼보다 더 리얼한 진짜 셰프들의 (주방)이야기를 보니 재미도 있고, 자신도 몰랐었던 요즘의 호텔 요리의 트렌드도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앞치마 휘날리며'는 6인의 연예인이 직접 5성급 호텔의 주방에 입성해 세프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하며, 오늘 방송되는 2회부터 강레오 셰프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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