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홀짝홀짝 마신 음복주, 대형사고 만든다?

등록 2015.09.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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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묘나 차례를 지내면서 조상에게 올린 술을 음복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이 음복주 서너 잔이면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을 넘어서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김승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차례나 성묘를 지내면 자연스럽게 술을 몇잔 마시게 됩니다. 조상의 음덕을 받아 자손들의 복을 기원한다는 음복입니다. 문제는 음복 후에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홍창기 / 경기도 구리시
"음복 1잔 정도 마시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음주운전은 곧바로 사고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평소 음주 교통사고 비율은 12.2%인데 비해 추석연휴 기간 음주사고 비율은 15.6%로 올라갑니다. 음주 사고 치사율도 평상시보다 추석연휴에 15.7%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조영호 / 경찰청 교통안전계
"음복을 하더라도 운전을 하게 되면 명백하게 음주운전에 해당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운전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낮밤을 가리지 않고 기습 음주 특별단속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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