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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하늘 수놓은 10만발 불꽃송이…100만 시민 인산인해

등록 2015.10.03 20:48 / 수정 2015.10.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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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천절인 오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5’가 열렸습니다.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들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원 기자, 불꽃축제가 지금 막 끝났다고요?

[리포트]
올해로 13회를 맞은 불꽃축제는 저녁 7시20분부터 1시간 20분동안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필리핀, 그리고 우리나라의 불꽃놀이팀이 참가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불꽃 10만여 발을 터뜨리며 밤하늘을 장식했습니다.


최영상 / 경기도 안산시
"이렇게 실제로 나와서 보니깐 빵빵 터지는게 애기가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요"

다채로운 사전 공연도 펼쳐져 열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한재승 / 서울 방배동
"여의도에서 불꽃축제 한다 해가지고 추운데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랑 와서 너무 행복해요."

시민 100만 여 명이 모이면서 여의도 일대는 차와 사람들로 발디딜 팀이 없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주변도로와 원효대교 등이 통제되면서 지하철역도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서울시 측은 여의도를 지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필요시 열차를 증편해 귀갓길을 도울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TV조선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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