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V조선 단독] 도도맘, 네티즌 69명 고소…고소왕 강용석 따라하기?

등록 2015.10.29 07:52 / 수정 2015.10.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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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도도맘' 김미나씨가 네티즌 69명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칭 '고소왕'이라는 강용석씨와 여러모로 비슷한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조정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한 매체는 홍콩에서 촬영한 사진을 근거로 변호사 강용석씨와 유명 블로거인 김미나씨, 이른바 '도도맘'의 불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기사에 "여자가 꽃뱀"이라는 등 각종 악성 댓글을 달았는데, 김미나씨가 악플을 단 네티즌 69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대량 고소사건 같은 경우에는 ID 가입자를 특정한 다음에, 전국 다른 관내에 이송해가지고 이송 종결이 됐고요. 나머지는 지금 수사 중"

김 씨는 고소장에서 "네티즌들이 강용석과의 불륜관계를 사실로 단정짓고 있다"며 "집단적인 괴롭힘에 더 이상 고통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불륜설에 대응하는 도도맘의 움직임이 강용석씨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씨도 지난달 불륜설 보도 매체와 악플러 200명을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강씨는 김씨의 남편도 공갈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한 상태입니다.

언론을 상대하는 모습도 비슷합니다. 최근 김씨는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에서 "강용석씨는 호감 있는 술친구"라고 해명했는데, 강씨 역시 한달 전 같은 여성잡지를 통해 "도도맘은 술 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씨와 김씨가 불륜설 해명 인터뷰를 한 방송 매체도 같습니다.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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