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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 대통령, YS 영결식 불참…운구차 출발 배웅

등록 2015.11.26 21:02 / 수정 2015.11.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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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도 잠깐 나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1시간 넘게 야외에 앉아 있어야 하는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서울대병원을 다시 찾아 운구 행렬이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병원을 다시 찾아 운구 출발을 배웅했습니다. 영정과 관이 운구차에 실리기 전후, 두 차례, 목례를 하고 유족들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마지막 가시는 길에 다시 한번 명복을 빌고 영결식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김현철 /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몸도 불편하신데 와주시고 많이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빈소 밖에서 7분여간 머물며 영구차 출발 뒤에도 김 전 대통령의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까지 영결식 참석을 고민했지만, 의료진의 권고로 결국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전 창조경제 행사 일정도 취소한데 이어 내일도 일정을 비운 채 출국을 앞두고 체력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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