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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유경제, 마이카 시대 가고 공유차 시대 온다!

등록 2015.12.07 20:49 / 수정 2015.1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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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TV 조선 뉴스 쇼 판 오늘은 지구촌 경제의 새로운 흐름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공유 경제로 시작합니다. 스마트 폰에 기반한 이 공유 경제는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도 거론됩니다. 오늘은 먼저 마이카 시대가 가고 카 쉐어링, 자동차를 서로 공유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몇천만원 짜리 차를 사서 한달에 몇번이나 사용하십니까?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직 자가용이 없는 직장인 김한샘씨, 주말 나들이를 갈 때 '카쉐어링'을 이용합니다. 몇 만 원만 주면 원하는 차량을 손쉽게 빌릴 수 있습니다.

김한샘 / 카쉐어링 이용자
"2만원~3만원에 차를 간편하게 빌릴 수 있는게 카쉐어링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올들어 '카쉐어링' 이용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 승용차를 구입해서 이용하려면 최소 2000만 원이 듭니다. 하지만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3만 원에 자유롭게 탈 수 있습니다.

이런 카쉐어링 업체 매출은 올들어 500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근 2년 사이 20배 넘게 뛰었습니다.

김지만 / 쏘카 대표
"필요하던 서비스와 재화들이 모바일 레볼루션을 통해서 훨씬 더 급격하게 혁신적으로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눠쓰면 차 1대가 최대 8.5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원목 /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주차문제나 개인별로 차를 소유함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환경오염 문제나 그런 것들을 여러가지로 해소할 수 있는…"

현재 서울에서만 하루 4천 명이 카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성식 / 렌터카업체 관계자
"지난 2013년 대비 2015년 10월 기준 14배가 증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카 쉐어링 업체 미국의 우버는 시가총액이 우리돈으로 47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바야흐르 마이카 시대는 가고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차를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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