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뉴스 인사이드] 김무성과의 양자대결, 문재인-안철수 경쟁력은?

등록 2015.12.17 21:07 / 수정 2015.12.17 21:2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대선에서 1:1로 맞붙으면 새정치 민주 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가운데 누가 더 경쟁력이 있을까요? 야권 결집에는 문재인 대표가, 중도 보수층 흡수에는 안철수 의원이 더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서주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45.8%를 얻어 42%를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맞붙으면 김 대표 42.2%, 안 의원 41.4%로 격차가 더 줄어들었습니다.

문 대표는 안 의원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연령별로는 20, 30대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지지자층과 진보층에서도 안 의원보다 우위를 점했습니다.

반면 50대와 60대,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의 경쟁력은 안 의원이 문 대표보다 높았습니다.

수도권, 광주 전라 등 다른 지역과 40대 응답자, 중도층에서는 두 사람의 경쟁력이 비슷했습니다.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김무성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연령이나 이념, 지역별로 서로 다른 지지계층을 나타냈습니다."

대권주자 다자대결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1주일만에 4.1%P 올아 박원순 시장을 밀어내고 3위를 기록했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