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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조선 단독] 평균급여 1위는 청와대…최하위는?

등록 2015.12.25 20:56 / 수정 2015.12.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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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V조선이 17개 정부 부처와 청와대, 총리실 공무원 1만4천여 명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각 부처별 급여와 학력 등을 심층 분석했습니다. 평균 급여부터 살펴보면, 역시 제일 센 곳은 청와대입니다. 10명 가운데 1명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엄성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직원의 평균 월급여는 기본급 기준 462만원으로, 중앙정부 중 가장 많습니다. 408만원을 기록한국무총리실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월 800만원 이상인 억대 연봉입니다. 청와대 비서실장 안보실장 경호실장이 장관급이고 수석비서관들이 차관급이기때문입니다.

정부부처 중 1위는 375만원을 기록한 통일부였고, 법무부, 행자부, 문체부, 기재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급여 수준이 가장 낮은 부처는 327만원을 기록한 미래부와 335만원의 산자부로 조사됐습니다.

매월 8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이 가장 많은 부처는 외교부와 청와대,기재부, 국토부였습니다.

중앙부처 본부 기준 1만4천 명의 전체 평균 월 급여는 364만원, 단순 연봉으로 계산하면 약 4천370만원 수준입니다.

전체 공무원 성별을 분석한 결과, 남성 68%, 여성 32%로 나타났습니다.

TV조선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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