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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30 여성 누드, 왜 찍나?

등록 2016.02.06 21:27 / 수정 2016.02.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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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누드 촬영 가운데,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는 친구들과 함께 찍는 일명 '우정 누드'. 여성들은 서로의 우정을 다지기도 하고, 함께 열심히 운동해 몸매를 가꾼 뒤 그 결과를 기록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고유라 / Y 스튜디오 대표
"같이 목표를 잡고 몸을 만들고, 같이 와서 만든 몸을 기록하는 거죠. 친구들끼리 같이."

'몸짱' 열풍이 지속되면서 최근엔 남성들의 누드 촬영 의뢰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 이렇다 보니 누드 촬영 수요가 일반 화보 촬영 수요를 앞지르는 스튜디오도 생겼습니다.

장준용 / Y스튜디오 실장
"지금은 일반 화보가 20% 정도 되고, 누드 화보가 80%까지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드 사진을 공개된 곳에 올리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호선 / 숭실 사이버대 교수
"나도 모르게 퍼져 나가서 나중에 거둬들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고요."

SNS의 발달과 운동 열풍의 영향으로, 누드 사진 촬영이 젊은 층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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