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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요리하고 변호사 업무까지…인공지능 인간을 넘어설까?

등록 2016.03.08 21:38 / 수정 2016.03.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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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내일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지만, 인공 지능은 이제 어느 단계까지 왔을까요? 변호사 업무까지 가능하다는데,' 김하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면을 익히고 소스를 뿌려 스파게티를 만들어 냅니다. 뒷정리도 말끔히 해냅니다. 사람의 요리 동작을 보고 배우는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알리나 이사챈카 / 몰리로보틱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된 좋은 음식을 더 잘 먹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러기에는 얼마나 바쁜가요."

전문직 영역인 법률서비스 시장까지 넘봅니다. 키워드나 음성을 인식해 관련 법 조항과 판례, 예상 선고결과까지 예측해주는 인공지능이 국내에서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임영익 / 법무법인 인텔리콘 대표 변호사
"변호사들이 소송 하는 기술 자체도 바뀌게 될거고, 이렇게 된다면 법률서비스, 재판, 소송 이런 개념이 전부 바뀌게 되고"

인공지능 화가도 등장합니다. 피카소나 고흐 등 유명 화가 풍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김대식 / 카이스트 교수
"세상의 일 대부분 기계가 하는 세상이 아닐까? 육체적인 노동만 하는 게 아니라 지적인 노동 대기업 화이트컬러, 변호사, 변리사.."

인공지능이 각분야에서 인간을 따라 배우다, 이제 인간을 넘어서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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