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연예

한복 입은 현대인의 일상…21세기 풍속화가 김현정

 

[앵커]
한국화라고 하면 자연 풍경과 매란국죽 등 전통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실 텐데요. 현대인의 일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한국화가가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한복을 입은 채 그림을 그리는 여성. 화가 김현정 씨입니다. 김 씨의 작품에는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김현정 / 한국화가
"사실은 다 제 모습이에요. 제 자아상이고요. 그런데 이제 한복에 맞지 않는 격한 행동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먹과 물감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렸는데, 현대인의 일상 속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범퍼카를 타는 여성, 그리고 회전목마를 타는 여성 등 이번 전시에서는 파격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현정 씨의 작품은 꼭 21세기 풍속화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박지애 / 서울 반포동
"한국화라고 하면 좀 고요하고 심심한 면이 있었는데, 이렇게 현대의 것들이랑 섞여서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관람한 것 같아요."

한국화의 고정관념을 깬 그림들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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